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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에‘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세워졌다


파주시는 27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이해 임진각에서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부준효 광복회장, 파주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쌍둥이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축하했다.

 

 파주 임진각 자유의다리 입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이 직접 모금에 참여하며 소녀야, 고향 가자를 주제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민족공통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79월부터 추진된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과 단체가 모금한 9천만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으며,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이날 제막식이 진행됐다. 파주 시민의 마음이 모여 임진각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북한과의 접경지역 중 처음으로 건립된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임진각은 아픈 시대를 살았던 분들을 영원히 기리고 전쟁이 없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성지가 될 것이라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써주신 파주 시민과 평화의소녀상세움시민추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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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