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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돼지~’동전모금사업 추진

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돼지~’저금통 500개를 제작하고 올 해 말까지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동전 모금사업은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소리 나고 가치가 적어 소중함을 잊고 있는 동전도 모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큰 사랑이 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 속 나눔 확산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저금통은 지역 내 상가 및 어린이집,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4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배부 및 회수하며 모아진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생활필수품, 의료비, 긴급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저금통을 배부 받은 한 주민은 큰 부담 없이 집에 있는 동전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사랑돼지라는 이름처럼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미경 금촌2동장은 잠자는 서랍 속 동전, 주머니 속 동전 하나하나가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이고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금촌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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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