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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면‘다온밥상’협약 체결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4일 월롱다온공동체(위원장 천명섭)와 함께 농가골(대표 최성옥), 구여사낙지명가(대표 이승규)다온밥상협약을 체결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월 40인분의 음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월롱다온공동체는 매월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갈비탕, 육개장, 낙지전골 등 평소 드시지 못했던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규 구여사낙지명가 대표는 평소 어버이날이나 연말에 독거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지역 리더로서 따뜻한 지역 복지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최성옥 농가골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홀로 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에 작은 규모로 꾸준히 할 수 있는 기부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큰 나눔은 아니지만 어렵고 쓸쓸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천명섭 월롱다온공동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월롱면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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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