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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정신질환자 재활을 위한 치유농업 실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파주시 농업진흥과와 협력해 치유농업을 활용한 행복 나눔 텃밭을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415~624일 매주 월요일 10주간 운영한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으로 감정표현이 서툴고 사회적으로 위축돼 있는 정신질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생명 존중과 돌봄의 기쁨을 경험하고 부정적이고 우울한 사고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도 가능하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조 모씨(·46·조현병)처음 밭에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고 여럿이 함께하면서 재미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파주시 관내 정신질환자분들의 다양한 사회복귀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의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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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