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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 봄맞이 나들이 하러 오세요!


파주시는 주말 나들이에 나서기 좋은 따스한 계절을 맞아 파주시의 봄맞이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3~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은 42~9,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산간지방은 49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말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우선 파주시에는 지난 해 3월 첫 선을 보인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벚꽃놀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마장호수 근처 3km의 벚꽃길에는 15년 이상 된 벚나무 510그루가 식재돼 벚꽃개화시기가 되면 벚꽃을 휘날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마장호수에서 벚꽃과 함께 호수 위를 거닐 수 있는 국내 최장 흔들다리를 걷는다면 올해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한반도에 남북 평화의 바람이 불며 젊은 세대들까지 새롭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도 벚꽃 명소로 매년 각광 받는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500m구간에 25년 이상 된 15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책을 테마로 한 파주출판도시는 벚꽃 명소일 뿐만 아니라 연인, 가족, 친구 단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근처에 롯데아울렛이 있어 쇼핑을 하기 좋고 출판도시 내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한국관광공사의 ‘2017~2018 한국관광 100에 선정됐던 헤이리예술마을과 임진각평화누리공원도 파주시 나들이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다.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위치한 헤이리예술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약 495868규모다. 파주에서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을 따왔으며 미술가,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문화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만들어졌다.

 

 헤이리예술마을 인근에는 체인지업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와 프로방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위치해있어 쇼핑과 문화,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엠넷의 프로듀스 101’ 촬영장소인 한류트레이닝센터가 있는 체인지업캠퍼스는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85월부터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하며 관광객의 유입이 더욱 늘고 있다.

 

 헤이리예술마을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매년 파주시 전체 관광객의 65%,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명소다. 전망시설인 임진각과 평화의 종, 평화누리 야외공연장, 바람의 언덕 등이 마련돼 있고 한국전쟁의 상흔을 나타내는 자유의 다리와 장단역 증기기관차도 만날 수 있다. 파주시는 임진각관광지내 올해 말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면적 6605)와 곤돌라(L=850m, 전망대 2)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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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