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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 4월 1일부터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시작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이 오는 4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제6953부대, 봉일천초등학교 교감,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 방과 후 학습은 민··군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인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 좋은 사례로 2009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화 조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재능을 나눠주고 있는 제6953부대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학업성취도 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은 군인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봉일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강좌를 오는 12월 겨울방학 시작 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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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