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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영농기 가뭄대비 대책 추진!

파주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대비해 가뭄대비 대책을 추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9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019년 봄철 영농기 가뭄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31일까지 파주 누적강수량은 237mm로 평년 대비 85% 수준이고 4월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5월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대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파주시는 공릉저수지, 애룡저수지 등 저수율 70% 미만의 주요 저수지 담수율을 제고시키고 상습가뭄 지역 수리시설을 개선해 왔다. 또한 4월까지 가뭄대책 장비를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애룡저수지(파주읍), 마지저수지(법원읍), 공릉저수지(조리읍), 발랑저수지(광탄면), 마장저수지(광탄면), 금파저수지(파평면) 6개 저수지가 있다.

 

 현재 6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93.3%로 평년대비 102.1% 수준이지만 제방보수와 준설작업으로 평년보다 저수율이 낮은 애룡저수지(68.9%)와 공릉저수지(62.4%)는 현재 영농기 사전 용수를 확보 중이다. 이밖에 파주시가 관리하는 민북지역내 김천말저수지(142만톤), 어룡저수지(476천톤)와 초리저수지(11천톤)의 저수율 100%.

 

 임진강 취수원수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팔당댐 공급 예비관로를 신설해 임진강 원수관로를 이원화했고, 비상급수 지원 대책을 위해 파주시와 K-water간 급수차 및 병물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파주시는 강수량과 저수율, ·단기 기상예보 등 가뭄 상황을 분석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저수지나 배수로, 논에 물가두기를 실시해 물 부족 우려지역에는 용수대책을 추진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뭄발생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해 9~11월 강수로 인해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의 102% 수준으로 7718천톤에 달해 모내기철 물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뭄취약지역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일제 점검할 것이라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파주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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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