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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라시아 철도’주제로 3월 수요포럼 개최

파주시는 20일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를 초청해 남북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역 선정기준 및 파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3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김시곤 교수는 우리나라 대중교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대한교통학회 회장과 대중교통포럼 회장,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00여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김시곤 교수는 남북관계 진전은 교류와 협력이며 그 중에서도 남북 철도 연결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향후 남북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시 파주시는 철도 인프라와 지리적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파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포럼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가는 것이 분단국가였던 우리에게 꿈같은 일이였지만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경의선 철길을 통해 유럽으로 가는 그날까지 파주시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다음 수요포럼은 417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자치행정과(031-940-4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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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