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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차령만료대상 안내 감성행정 펼쳐

파주시는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관리의 일환으로 전세버스의 차령만료 대상차량을 추출해 각 업체에 우편으로 사전 통보하고 운송업체가 법적 신고기한을 넘겨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손실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차령만료대상 사전 안내 통보 감성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재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세버스 차령을 9년으로 제한하고 6개월 마다 임시검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최대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파주시 전세버스 등록대수는 약 2100대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파주시 차원에서의 차량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차령 만료된 차량을 당연 자진 말소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인식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매월 차령만료 도래될 차량에 대해 미리 안내해 자진말소를 유도하고 있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업체별 차량관리가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차령 초과된 차량 운행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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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