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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담 적고 믿을 수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파주시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육아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의 복지증진 및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시책이다. 파주시는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속한 제공을 위해 3월 중 아이돌보미 4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개별 가정의 특성 및 아동발달을 고려해 아동의 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가 가능하다. ·야간 등 틈새 시간 일시돌봄영아 종일돌봄등 가정에서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취업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육아·돌봄 의사가 있는 여성에게는 교육지원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은 시로부터 서비스제공기관으로 지정받은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9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3월에 충원되는 40명의 아이돌보미는 이론교육(80시간)과 현장실습(10시간)이 포함된 양성교육 후 본격적인 돌봄서비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장애부모가정, 다자녀가정, 기타 양육부담 가정 등 양육공백 가정의 서비스 이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요금의 85~15%까지 지원한다. 보육시설, 유치원 등에 다니고 있는 질병에 감염된 아동에 대해선 서비스 이용요금의 50% 이상을 지원한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지난해 428가정, 671명의 아동에 대해 아이돌봄 서비스가 제공됐다올해는 더 많은 가정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육아공백의 어려움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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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