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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위한 저소득 노인가구 생활실태조사 실시

파주시는 저소득층 홀몸·부부노인을 대상으로 파주시형 통합돌봄서비스 (가칭)‘Always care’ 사업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맞춰 관내 저소득 노인 3286가구 3752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돌봄서비스를 올해 5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동 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조사원으로 구성해 방문조사를 4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의 타당도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관내 복지기관의 자료분석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지난 6일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12일 실무회의를 통해서 실태조사 문항을 사업목적에 맞도록 구조화했다.

 

 실태조사는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대응으로 그동안 복지재정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분절적으로 지원되는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노인가구 실태조사는 파주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파주시형 통합돌봄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시형 통합돌봄서비스 (가칭)‘Always care' 명칭을 31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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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