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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목욕장 수질관리 강화로 위생수준 향상

파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목욕장업을 만들기 위해 관내 목욕장의 원수 및 욕조수의 수질 등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욕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찾는 곳으로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는 매년 1회 이상 전문수질검사 기관에 의뢰해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파주시에서 2018년도 목욕장 욕조수 등 수질검사 여부를 지도 점검한 결과 모든 업소에서 욕조수에 대해 검사를 받았고 적합 판정된 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공중위생관리법령 개정에 따라 7월부터는 연 1회 이상 욕조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검사 기준이 신설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목욕장 업소의 수질검사가 강화됐다. 이에 파주시는 3월까지 모든 목욕장업소에 개정 법령 규정을 안내하고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지도 점검하며 목욕장 업소의 수질관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파주시 목욕장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목욕장을 만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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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