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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아숲체험원 2곳 운영 시작


파주시는 오는 318일부터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은 2곳으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4에 위치한 율곡수목원 유아숲체험원과 탄현면 성동리 717번지에 위치한 탄현 유아숲체험원이다. 해당 유아숲체험원은 테마별 숲속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5~7) 등이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매월 4번째주 토요일은 보호자와 동행한 어린이(5~7)를 대상으로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숲 속에서 생물을 관찰하는 힘을 키우고 숲길을 오르내리며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 및 이용 문의는 파주시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031-952-0624)으로 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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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