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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달빛공방’한지등 전시회 개최


파주시 법원읍 달빛공방이 지난 228일부터 39일까지 열흘간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에서 달빛공방 전통 한지등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달빛공방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인삼등, 하트등, 비행기등을 비롯해 다양한 모양의 전통등 약 100여점이 전시된다. 달빛공방은 2016년 파주시가 오감만족 희망 빛 만들기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참여형 전통등 제작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주민구성원들이 협동조합 설립 및 자립해 법원읍에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공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미희 달빛공방 대표는 저를 포함한 공방식구들은 지난 4년간 전통등을 만들어 어두운 지역에 희망의 빛을 밝히고자 노력했다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전통등의 매력을 주위 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016년 법원읍 대능리 일원 구()집창촌을 문화창조빌리지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하고 전통등 예술공방 마련과 주민주도형 공방운영 지원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수호 파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달빛공방과 같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선 주민주도형 사업이 많아져야하며 이를 위해선 주민참여의지가 가장 중요하다향후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 전통등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법원읍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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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