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교통연수원과 공동으로 3월 7일~8일 버스업계, 3월 19일~20일 택시업계, 3월 26일~28일과 4월 2일~3일은 화물업계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년 화물 및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업무 특성상 교육 참석이 어려운 보수교육대상자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교통연수원의 현지 방문교육으로 계획했다. 현행법상 운수 종사자 보수 교육은 5년 미만인 경우 매년,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화물제외) 이수해야 한다.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여객, 화물)이면 교육이 면제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통연수원 홈페이지(www.kytti.or.kr) 및 전화(031-254-4972)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수사업법 및 도로교통 관련 법령 해석, 서비스 자세 및 운송질서 확립, 자동차응급처리 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활위주의 교육 강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보수 교육을 통해 화물,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운수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현지 방문 교육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