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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원 규모 축산사업 본격 추진


파주시는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파주시 농정 등 심의를 통해 2019년 축산분야 사업대상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축산사업으로는 쾌적한 축산기반 구축, 친환경 축산업육성, 안전한 동물방역 등 3개 분야 7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 원이 증액된 약 88억 원 규모다.

 

 이중 파주시 축산업 역점 추진과제로 냄새 없는 청정축산 실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정화개보수사업, 다용도 축분처리장비 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축산물 시장개방과 함께 폭염·한파 등 환경의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폐사가축 처리장비 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4억여 원의 사업비를 추가 편성했다.


 축종별 환경개선을 위한 자동화 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조사료 종자·기계장비·품질관리 지원사업, 축산재해 대비를 위한 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축사 환경제어·사료급이·경영관리·출하선별 등 축산업의 전자동화시스템을 지원하는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고자 22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대상 확정시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상기후 등 다각적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첨단 축산기술의 도입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미래지향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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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