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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도서관 제13회 독서마라톤 스타트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31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독서마라톤 접수 받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독서마라톤은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파주시 대표 범시민 독서 프로그램으로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할 뿐만 아니라 협력기관인 지역 서점, 박물관 등에서도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읽은 책 1페이지를 마라톤 1로 환산하며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 신청해 독서기록장을 배부 받아 독서감상문을 기록하면 된다. 올해 31일부터 111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청소년들의 참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무늘보 코스인 2를 중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완주 후 독서한 만큼 코스를 기재하면 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독서마라톤 참가자의 완주를 위해 ‘Book 돋움 Day’, ‘명예의 전당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완주자 파티인 기쁜 우리 좋은 날을 개최해 완주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파주시 독서마라톤은 13년째를 맞이했으며 파주시의 단일 독서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매년 참가자들이 증가하는 범시민 독서진흥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지속적인 독서마라톤 운영으로 책 읽는 파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참가자 모두 완주를 통해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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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에 앞서 성산업 카르텔 해체 공론장 열어야 김경일 시장은 24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호소문에서 집결지가 폐쇄되지 않고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이 사실상 성매매를 허용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의 주장대로 국가가 성매매를 사실상 허용했다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앞서 자치단체장으로서 먼저 국가를 대신해 파주시민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김 시장은 선거공약에도 없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2023년 1호 결재 사업으로 선포하고 밀어부쳤다. 그 결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은 현재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현재의 성매매집결지는 용주골이 아니다. 집결지가 형성되던 초기 한국인 성매매지역은 대추벌, 미군 성매매지역은 용주골이라고 불렸다. 이런 사실을 구분하지 않고 있어 용주골은 제2의 피해를 입고 있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미군 기지촌과 맞물려 있다. 한국전쟁과 함께 일본 도쿄에 주둔중이던 미군이 한국에 상륙하고, 1957년 미군의 외출 외박이 허용됐다. 그리고 1957년 2월 28일 ‘전염병예방법’이 시행되고, 1962년 파주군 주내면 등 전국 104개 지역이 성매매 단속을 면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