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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파주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31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파주시는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총 18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78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3.1운동 정신과 의미 고취를 위해 31‘3.1운동 거리행진 재현퍼포먼스를 추진한다. 이날 오전 940분 조리읍에 위치한 3.1절 기념비에서 파주시민회관까지 학생과 시민 등 700여 명이 함께 파주의 독립운동가 임명애, 심상각 선생님을 모티브로 3.1운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3.1운동 거리행진 재현 퍼포먼스는 파주시 최대 독립운동인 봉일천리 공릉장터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해 일본에 맞서 나라의 독립을 외친 민중들의 모습과 무력진압에 항거한 거리행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거리행진 퍼포먼스가 끝나면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사할린영주 귀국자, 보훈단체 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학생, 군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100주년을 맞아 시립합창단, 소년소녀 합창단 등 100인의 합창단 공연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대형태극기 설치, 파추출신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 3.1독립만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3.1절 거리행진과 기념식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파주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현장 중계된다.

 

 이밖에도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파주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 학술대회 개최 파주 독립운동가 107위 합동추모제 거행 교하 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유관순 열사와 함께 투옥된 임명애 지사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3.1운동 기념행사 외에도 파주 최초의 3.1운동을 주도했던 임명애 지사에 관한 창작뮤지컬을 준비해 올해 광복절 기념공연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파주시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파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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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