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 음료, 떡볶이, 튀김, 어묵 등을 판매하는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226곳(음식점120곳,편의점 등 106곳)이 해당되며 점검 시 조리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와 학교매점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1차 현장계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조리 원료 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할 방침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학교 및 학원가 등에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