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월 4일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기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제공되던 활동보조바우처를 벗어나 성인발달장애인이 산책, 수영, 음악, 미술 등 문화·창작활동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낮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바우처사업이다.
지난해 파주시는 경기도내 유일하게 주간활동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2019년 경기도내 신규사업 실시 8개 시·군에 선정됐다. 파주시는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신청 가능한 대상자 1천여 가구에 개별통지를 마친 상태다. 신규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읍면동 시민복지팀에 신청하면 되고 일련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 제공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이용자수를 2022년까지 전국 1만7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으며 파주시는 발달장애인 신규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장애인복지팀(031-940-8422,84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