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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와 측량사가 함께 하는‘무료 건축·토목상담실’운영

파주시는 지역 건축사협회 및 측량협회 소속 건축사·측량사의 협조를 얻어 3월부터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은 20153월 처음 시행한 무료 건축상담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호재 등 파주시 개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개발 민원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와 측량사가 민원인들의 건축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건축·토목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민원인은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통해 개발 관련 인허가(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산지·농지전용허가 등) 전반에 관한 사항 공사(건축, 토목 등)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시정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은 오는 3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 건축과 및 지역발전과에서 운영되며 짝수달에는 권역별(문산읍,법원읍,탄현면,광탄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이 편리하게 건축·토목 상담을 받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 건축·토목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앞으로도 파주시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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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