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와 만우리 경계에 소재한 자유로 진출입로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로 탄현면 진출입로는 탄현면 대동리와 만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파주시는 지난 해 하반기 대동리 및 만우리 일대 후보지 3곳에 대해 타당성조사를 실시했고 대동리와 만우리 경계가 경제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분석됐다.
파주시는 오는 3월 용역비 8천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연내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도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동리와 만우리 주민들은 주거밀집지역이 자유로에 접해 있음에도 진출입로가 없어 약 6㎞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유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추석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