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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대폭 개선

파주시는 지난 20일 김정기 부시장 주재로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순우 파주시 장애인연합회장, 최창호 파주시의원, 유춘분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최영호 대한노인회 파주지회 사무국장 등 201811월 새롭게 위촉된 3기 위원 10명이 참석해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정원 조정 및 운영개선, 특별교통수단 셔틀버스 도입, 차고지 분산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개선사항들을 심의해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3월부터 콜센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로 확대하고 예약제와 즉시콜을 병행 운영한다. 또한 상반기 중 시간제 운전원을 추가 채용해 아침과 저녁 피크타임에 활용하고 심야시간에 야간조 운영, 운휴차량 발생 시 예비조 추가 편성 운영 등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출·퇴근, 진료 목적 등 반복·주기적 이용자 현황을 분석해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같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인승 셔틀버스를 운영해 배차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용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금촌 스타디움 주차장 내 한 곳에만 있던 차고지를 금촌, 문산, 운정의 3곳으로 분산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기 부시장은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양적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 2급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의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등을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3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는 거리 관계없이 1천원, 관외는 기본요금 1천원에 추가요금 11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80-699-6199) 및 홈페이지(www.0806996199.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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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