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영‧유아식품(이유식), 체중조절용 식품 등 특수용도식품 및 최근 언론 등 에서 안전관리 필요성을 지적한 노니(열대식물) 제품에 대해 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이유식‧환자식‧체중조절용 등 특수용도식품과 노니를 원료로 하는 식품을 생산하는 관내 식품제조업체(10곳)며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기관(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유통 기한 임의 연장 및 변조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자가품질검사 주기적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상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유통 기한 임의 연장 및 변조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을 병행할 방침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특수용도식품 및 노니 원료 사용 제품 구매자는 영유아, 환자 등 건강 취약 계층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