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교하교를 2월부터 4월까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교량 총 99곳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관리하고 있으며 교량 안전점검은 교량상태·구조안전 및 위험요소를 정밀점검해 점검결과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보수와 보강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는 교량 총 99곳에 대해 정기안전점검 연2회 실시, 정밀안전점검 2~3년에 1회 실시, 정밀안전진단은 5~6년에 1회 이상 실시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교하교는 연장 210m, 폭 20m로 1996년 준공돼 현재까지 24년간 관리·점검·보수되고 있으며 안전등급은 상태가 양호한 B등급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교하교는 금촌·운정·교하·일산 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통행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