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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예방나무주사 사업 실시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경로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소나무류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여하는 사업으로 광탄면 기산리 일대 임야 75.30ha4200만원을 투입해 소나무류 7729본을 방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과 함께 재선충병 발생지 등 선단지를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6개조 22명을 투입해 주요 산림뿐만 아니라 주택가 및 농림지역도 집중 예찰·방제할 계획이다.

 

 그동안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한 곳에 대해 반출금지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반출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박완재 파주시 경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예방 및 확산저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라며 특히 소나무류 무단이동 등의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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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