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파주시가 실시하는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2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제 분야 기초조사로서 올해로 26번째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파주시 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약 3만3천860곳)이며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정부가 산업정책 수립,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활용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읍·면·동 단위까지의 소지역 사업체 통계지도가 확보되면 자영업자의 창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니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