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이 2019년 어드밴스리그 승격과 함께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19년 시즌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통해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체계적인 전술훈련을 실시하며 12일부터는 중국프로리그 상하이상강 U-22팀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중국 다렌이팡, 라오닝홍원, 평택시민축구단과 연습경기를 통해 팀의 조직력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3월 16일 우리나라 성인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K3리그 첫경기는 3월 23일 오후2시 양평군 용문체육공원에서 양평FC와 원정경기를 가지며 4월 13일 오후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홈 첫경기를 치른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상위리그 승격을 한만큼 동계전지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선수단 모두가 합심해 조직력을 다지고 선수들의 승리의지를 하나로 모아 어드밴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