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하고 있는 ‘금화공원’에 ‘맘(mom)편한 놀이터’가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말 놀이워크숍을 시작으로 진행된 ‘맘(mom)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엄마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자 롯데그룹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놀이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숲속 무대 조합놀이대, 꼬마언덕 모험놀이대, 나무그늘 쉼터, 키즈갤러리, 맘편한 게이트 등 근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시설이 도입되며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 착공해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봄을 맞아 새단장을 시작하는 맘(mom)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업방식을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놀이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