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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취약지역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파주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된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말까지 법원읍, 광탄면, 파평면 등 총 7곳에 실시간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0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연차별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설치해오고 있으며 현재 총 451곳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는 일평균 승차 인원, 운행 노선 수, 현장 설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왔으나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버스정보안내기 설치가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안정된 생활이 기대된다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차별로 확대·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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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