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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조리~영태리 보도설치 착수

 

파주시는 조리읍 뇌조리 403-9에서 월롱면 영태리 14-1에 이르는 구간(총 연장 1.7km, 보도폭 1.5~2m)에 보도설치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도설치사업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눈 여겨 보고 있던 사업으로 예산 약 19억 원을 투입해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설계를 시작해 2019년도는 보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평소 뇌조사거리에서 월롱으로 가는 방향은 공장이 많아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았으며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뇌조리~영태리 구간 보도설치사업이 확정된 걸 알게 된 후 한 지역주민은 인도 없이 걸어다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항상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이 구간에 인도가 설치된다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도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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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