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대(여건)변화에 맞지 않는 자치법규 일제정비로 시민불편 방지 추진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치법규 일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비대상 자치법규는 총 563건으로 조례 358, 규칙 119, 훈령·예규 86건이며 시대(여건)변화 등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자치법규,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불필요한 규제 등을 발굴해 부서의견 및 법적검토를 거쳐 정비대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확정된 정비대상 자치법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내 일제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경수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현재 시대여건과 현실에 맞지 않는 자치법규가 상당히 존재하고 있다최근 법무부서에서 그동안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1996년 표준안에 의해 세분화돼 제정된 입법에 관한 자치법규 파주시 자치법규안 입법예고 조례5개의 조례·규칙을 파주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로 통합 제정해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 이러한 유사한 사례 등을 적극 발굴해 정비하는 것은 물론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불필요한 규제도 적극 발굴해 시민의 불편을 방지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치법규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