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9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생활 밀접 분야 중심의 촘촘한 대책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연휴기간 파주시 본청에 10개반 총 110명이 상황반에 투입돼 하루 22명씩 근무하고, ··동은 하루 17명씩 17개반 총 85명이 근무에 돌입해 총 195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설 명절 대비 대책반은 종합상황반 상하수도대책반 쓰레기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성묘안내반 재해대책반 현장출동반 물가연료대책반 감악산안내반 등 10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파주시는 대형판매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전통시장 합동점검,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도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28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문산 및 금촌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한다. 설 연휴기간(22~6)에는 파주시 전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총 32곳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경기도,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파주시보건소에는 진료의사와 행정인력으로 구성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에서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clinic.paju.go.kr), 응급의료포털E-Gen(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보건소(031-940-4896)로 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설 연휴기간 파주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올해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파주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128일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간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 성묘 종합대책, 안전관리 대책, 쓰레기 및 환경 관리대책, 주차질서 확립 대책, 비상 진료대책 등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