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수납 정리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정신질환자 하우스 헬퍼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납정리전문가는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될 수 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정신질환자 5명의 하우스 헬퍼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무감각증으로 정리 정돈이 어려운 중증정신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수납정리교육을 실시하고 정리정돈을 도울 예정이다.
하우스 헬퍼의 봉사단원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고 더 공부해서 배운 것을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하우스 헬퍼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힘과 도움을 주고 더 많은 하우스 헬퍼를 양성해 파주시의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우스 헬퍼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단원이 되길 희망하는 사람은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