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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복지센터 지역주민 큰 호응, 이용률 쑥쑥

파주시 스마트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스마트복지센터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북파주 지역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던 이동복지팀을 북부스마트복지센터로 전환하고, 운정지역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남부스마트복지센터를 지난해 3월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복지센터는 복지관의 기능을 마을로 확대해 최소한의 물리적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사를 파견해 현장의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사업을 수행해가는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로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북부스마트복지센터와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웃음꽃 피는 마을사람의 향기를 풍기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자발적 자기주도성(Self-directed), 주민 동기부여(Motivated), 생애주기별 맞춤형(Adaptive), 다양한 자원 제공(Resource), 정보활용(Technology embedded)을 기반으로 하는 SMART전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부스마트복지센터의 올해 특화사업으로는 군부대와 삼광고등학교,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적성면사무소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개선을 위한 군학습멘토링사업이 있다.

 

 지역 내 정서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독거어르신들과 군인이 함께 만나 활동 하는 세대공감프로젝트 할매할배 같이 놀아요사업은 상호 정서적 지지를 통한 삶의 활력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사업으로 올해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지리적으로 마을들이 넓게 퍼져있는 북부지역의 환경에 맞춰 마을별, 연령별 특성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스마트복지센터의 올해 특화사업은 어린이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활동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어린이 자발적 안전 활동 노랑깃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가 돼 수업을 진행하는 별별교실은 강사를 추가로 확보해 주민들의 생활권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한다.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신도시 지역주민 뿐 아니라 신도시 주변으로 형성된 자연부락의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구상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시몬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스마트복지센터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앞으로도 마을별 유휴 공간을 찾아 센터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복지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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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