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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관리부서 일원화로 예금이자 수입 초과 달성

파주시는 2018년 공금예금 이자수입액으로 46억 원을 달성했다.

 

 2017년 이자수입액 18억 원보다 28억 원이 초과된 금액이다. 이는 지방회계법시행령 개정으로 통합지출관제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징수과 자금배정, 회계과 자금집행 등 두 개 부서로 이원화된 자금 관리 부서를 201811일부터 회계과로 일원화하면서 이룬 성과다.

 

 그동안 지출자금 부족현상을 우려해 2017년까지의 1일 평균 공금예금 잔액이 240억 원이던 상태를 회계과는 50억 원 이내로 관리했다. 이는 일일집행 공금예금 잔액을 최대한 집행 가능액으로 관리한 것이다.

 

 이와 같이 된 것은 일자별 공금예금 관리, 정기예금 현황관리, 1억 원 이상 정기고액지출사항 관리 등 자금상황 판단자료를 매일 관리하며 가능했고, 이에 따라 발생된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예탁하며 이자수입이 극대화된 것이다.

 

 박석문 파주시 회계과장은 “20191월부터는 모든 지출 품의시 지급일자를 명시토록 업무를 개선하는 등 유휴자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금운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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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