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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연풍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어디까지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 추진 중인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이 지난 달 조합원 모집과 토지확보를 마치고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현재 유관부서(기관)와 관련 법 검토 진행 중이다.

 

 향후 관련 법 검토 의견과 건축위원회 심의 의견을 종합해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자인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법에서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이 성공할 경우 내 집 마련뿐만 아니라 상당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파주읍 연풍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와는 달리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일반분양에 비해 분양가격이 낮은 장점은 있지만 사업추진이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파주시 내 지역주택조합은 총 9개가 있으며 이 중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조합은 연풍리지역주택조합 문산통일지역주택조합 금촌역 삼성 홈엘리브가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주체는 조합원이라는 점을 명심해 조합원 가입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파주시 홈페이지에 지역주택조합 바로알기 및 유의사항을 지속 업데이트해 지역주택조합의 관리·감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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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