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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살래길! 지역명소로 거듭나다

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의 통일동산 중앙공원에 위치한 살래길을 지역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살래길은 엉덩이를 살래살래 흔들며 걷는다는 의미로 4.2km구간, 1시간30분이 걸리는 길이며 시민들이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으로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1994년 통일동산지구와 같이 만들어져 시설이 노후되고 곳곳에 급경사지가 노출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파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위험구간에 난간 및 목계단 설치와 편안한 산책을 위한 야자매트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실시 설계 중이다. 2월 설계가 완료되면 3월 착공해 5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살래길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는 오두산전망대와 임진강, 자유로가 한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에는 북녘의 송악산도 볼 수 있다특히 2~4월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강으로 지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주변의 헤이리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검단사, 맛고을 등과 연계해 나들이를 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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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