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6일간 관내 분뇨수집·운반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현재 파주시에 등록 운영 중인 분뇨수집·운반업체 10곳으로 적정 수수료 부과 여부와 영업일지 등 관련 서류의 작성 및 보고 실태, 기타 분뇨수집 운반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들의 운영상의 애로점,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환경순환센터 반입 물량에 대한 투명한 자료 관리를 위한 개선사항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분뇨를 깨끗하게 처리하고 시민들이 분뇨 수거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선 파주시 하수도과 오수관리팀(031-940-5543)에 직접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