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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염색 이·미용업소 집중 지도․점검 실시

파주시는 최근 헤나 염색방에서 헤나를 이용해 모발 염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소비자 피해 언론 보도와 관련 시민들의 안전한 위생업소 이용을 위해 헤나 재료로 염색하는 업소를 이달 말까지 집중 지도 점검한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나무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를 이용해 모발염색 및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최근 언론에서는 헤나 재료로 모발 염색 후 얼굴이 검게 변하는 피해 사례가 소개돼 소비자들이 이미용업소 이용에 따른 불안감이 확대 되고 있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파주시는 모발 염색은 반드시 면허증을 소지하고 허가를 받은 업소를 이용해야 하며 식물성 재료인 헤나 제품은 사용 전에 피부 트러블 테스트를 한 후 모발 염색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업소 운영자들은 소비자들에게 헤나 제품이나 사용하는 첨가물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고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반드시 피부 사전테스트를 통해 이상 여부를 판단할 것을 요청했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미용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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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