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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주차단속 유예한다

파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파주시민의 풍요로운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 및 파주시 전역의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128~215일간 문산 및 금촌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2.2.~2.6)에는 파주시 전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파주시 방문객 및 시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한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길 바라며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2중 주차 등으로 사고유발 및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차량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파주시민의 자율에 맡긴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는 서로를 조금 더 배려하고 운전자의 양심을 지키는 선진 주차 문화를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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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