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9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초과 달성


파주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파주시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지난 10일 기준 총 40075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5억원을 크게 웃돌며 141%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112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시작한 모금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 모금액이 사상 최대를 달성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촌역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1220일 개최된 생방송 모금행사를 기점으로 100도를 넘어섰으며 경기 불황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최대 성금액을 갱신하고 있다.

 

 파주상공회의소에서 127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액 기부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결혼5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한 노부부의 사연 등 눈길을 끄는 사연도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모아진 파주시의 이웃돕기 성금은 2018년 한해 144400만 원(현금·현물 포함, 공동모금회 집계) 모금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지원, 시설 기관에 필요한 사업 지원 등에 전년도(2017) 모금액 예치금 포함 2018년 총 179300여만 원이 쓰여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 한파에도 오히려 모금액이 늘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놀랐다파주시의 기부 천사들이 보여준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파주시의 복지가 두 걸음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