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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기

파주시는 오는 2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품질 향상과 민원인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PVC카드식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면허증 발급기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종이 코팅 형태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PVC카드로 발급함으로써 약 30분이 소요되던 조종사 면허증 발급 시간이 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한 기존의 내구력이 약한 종이 코팅 형태의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 현상 등이 나타나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PVC카드 조종사 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및 주민등록증과 같이 위조방지 기능의 홀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심태식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기존 종이코팅 면허증의 불편을 해소하고 면허증의 품질 향상 및 민원인 대기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량등록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의 지난해 말 기준 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등) 등록대수는 4,988,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수는 12,916개에 달하고 매월 100여건 이상의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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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