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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상지석동에‘운정 출장민원실’설치


파주시는 지난 17일 운정역과 야당역 사이 야당4통 지역(야당동 54-1번지)운정 출장민원실공사를 착공,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운정 출장민원실은 지상1층 연면적 300규모로 조성되며 출장민원실과 보건진료소, 주민사랑방이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파주시는 조속한 사업을 위해 2018년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55000만원을 편성해 건축설계와 시공자 선정까지 완료했다.

 

 파주시는 4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 출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운정3동 지역)와 제증명 발급, FAX 민원,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상지석동에서 운영하던 야당보건진료소가 출장민원실 내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대시설 공사로 어린이 놀이터 설치와 민원인 접근성 및 안전성 개선을 위해 기존도로변에 인도 150m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운정 출장민원실의 조성으로 야당4통 및 상지석2~5통 주민 등 원거리 지역 주민의 접근성 개선과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운정신도시 대단위 아파트 입주 등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급격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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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