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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파주시 유통업상생발전 협약 체결

 

파주시는 10일 관내 7개 대규모 점포와 3차 파주시 유통업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마트 파주점, 이마트 운정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문산점 ▲㈜홈플러스 운정점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신세계사이먼 파주점 등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간 시장논리에 따른 약육강식의 경쟁보다는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협약은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남과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상호간 이벤트성 판매공간 제공 대규모점포의 상생 지원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상호간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와 상생발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조정했고 대규모점포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생할 수 있는 유통생태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파주시는 대규모점포와 지역상권간 마찰음이 아닌 상호간 맞장구치는 소리로 상생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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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