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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퇴치사업」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파주시가 경기도 평가 2018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말라리아는 경기도, 강원도, 인천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DMZ 인근 지역에서 발생률이 더 높은 감염병이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2018년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질병관리본부 지정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해 발열환자 무료검사, 환자발생지역 중심 관리,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지역을 29개로 나눠 전문 민간위탁 업체를 통한 책임 방역을 하며 1사단·JSA군부대·대성동부대·보건소·방역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화누리 공원, 조리읍 자전거 도로, 후곡공원 등에 해충퇴치기 137대를 설치해 환경 친화적으로 모기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고 운정호수공원 등 9개 장소에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에는 고인 물 버리기 등 시민들이 직접 내 집 주변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는 주민참여 유충구제와 보건소 방역반의 유충서식지 제거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2018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며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환경 친화적인 방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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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