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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기업 관리자 및 직원과 공무원 노조대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하수도 분야 파주시 공기업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차별 없는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인권 존중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 경영 실행을 위한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권고에 따라 추진됐다.

 

 파주시 공기업 직원대표 상수도과 김병욱 주무관과 하수도과 문보경 주무관이 인권 관련 국내외 규범의 준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금지 노동, 산업환경, 환경보호 등 9개 원칙을 담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인권경영의 실천을 약속하고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선포식에서 “2019년을 원년으로 파주시 지방공기업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존중·보장할 것을 선언한다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는 관행을 근절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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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