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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개설명회 열기 후끈

파주시는 지난 3일 문산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시설원예농가, 농민단체장, 스마트팜 기술 관련사업 업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농업경제 거점 경기-파주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사업에 대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개설명회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사업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및 질의응답 시간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스마트팜의 교육은 첨단농업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에 대한 인문학적 교육도 가미돼 기계화 산업화에 대응하는 사람중심의 교육시스템 조성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기후변화, 농촌고령화 등 농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스마트팜을 적극 추진할 필요성에 따라 미래통일농업 전진기지로서의 거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문제 해결, 지역관광산업 등 연계사업 발굴을 비롯해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문제점을 해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첨단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파주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약 30ha에 총사업비 650여억원을 투입한다. 기반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청년보육센터를 조성을 목표로 공모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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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