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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평화의 빛 전통등 특화거리’점등식


파주시는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법원읍에 평화의 빛 전통등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특화거리는 평화, , 비행을 주제로 하며 오는 2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말연시기간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법원읍 주민들이 직접 만든 500여개의 전통등을 포함한 다양한 등으로 이번 점등식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시가지 일원으로 특화거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법원읍 대능5리 일원 집창촌을 탈바꿈하고자 노력했으며 문화창조빌리지 조성, 주민주도형 전통등 공방 운영, 청소년 통행금지해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주민과 학생들은 홍등을 전통등으로 바꾸고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살고싶은 도시로 정주의식을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점등식은 파주시가 추구하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와 큰 뜻을 같이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 미래로의 평화 비행을 시작해 한반도 평화와 시민화합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수호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법원읍 내고장을 살리고자하는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이번 점등식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고 시민들에게 미래도시 파주의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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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