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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우수상’수상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정부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복지 분야 선도 시군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기반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기능을 강화하고 우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전담팀 100% 설치 완료, 복지공무원의 전담인력 배치 및 관리 노력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읍면동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앞으로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포용적 복지의 표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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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의 시선]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